으라찻

= 셋 다 개콘 출신이어서.

? : 뭔 ? 개콘이 망해서 잘 된 케이스구만.

할 수 있는데

개콘에서의 실패(불편한 요소, 자극적 콘텐츠)에서

배운 걸 반영해서 만든 게

생활 공감 개그로만 승부하는 유튜브

'숏박스'라고 함

자극적인 조회수 치트키의 유혹을 받기 쉬운

광고도 예외가 아니라는데

이번에 틈새라면 광고 올라왔는데

라면 끓일 때 공감 디테일 폼이 예술임ㅋㅋㅋㅋ

라면 스프 잘 안 뜯겨서 입으로 뜯다가 기침하고ㅋㅋㅋㅋ

물 끓을 때 스프부터 넣어서 다 튀는 거ㅋㅋㅋㅋ

ㄹㅇ 난 줄ㅋㅋㅋㅋㅋ

냄비 손잡이 찾기 귀찮아서 

옷 소매로 때우는 거 까쥐,,,

생활 공감 개그로만 승부 띄워서

인급동 먹고 2일만에 281만회 찍음...

숏박스 감성에 틈새라면을

너무 자연스럽게 풀어내서

광고라 말 안했음 진짜 몰랐을 듯.

괜히 떡상한 게 아니구나를 이번에 제대로 느낌...